안철수 전교수가 한 말이라는 데, 이전에 다른 카페에 올린 적이 있지만, 다시금 되새겨 보고 싶다.
아래는 그 글을 요약한 것이다.
자기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있으며 다른 분야의 상식까지 두루 갖추고 있는 'T자형 인재'가 지금까지의 이상적인 인재상이였다면, 이제는 'T자형 인재'를 뛰어넘는 'A자형 인재'가 돼야 한다.
'A자형 인간'은 한 분야의 전문 지식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 대한 상식과 포용력이 있는 각 개인들(人)이 서로 가교(―)를 이뤄서 하나의 팀으로 협력한다는 의미라고 한다.
안 교수는 "현대의 전문가에게는 갖고 있는 지식을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요하다. 전문성과 상식, 다른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춘 'A자형 인재'야 말로 진짜 인재"라고 말했다.
"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하며 그 과정에서 '고통 없이는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'는 것을 깨달았다"고 밝혔다.
<T 자형 인간이란..>
자기분야는 물론이고 다른 분야에도 일가견이 있는 종합적인 사고능력을 가진 사람을 일컫는다.
T 자의 “-” 는 횡적으로 많은 것을 아는 것(generalist)이며 “l”는 종적으로 한 분야를 깊이 안다(specialist)는 뜻으로 전사원의 전문가화를 모토로 제너럴 일렉트릭(GE)에서 처음
도입한 개념이다.
<A자형 인재가 필요하다.>
A자형은 사람 인(人)자와 그 사이를 잇는 선이 삼각 균형을 이루는 상태. 즉, 전문성, 인성, 팀워크 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말한다.
도요타의 T자형(전문성과 연관 지식 갖춘 프로)에 팀으로 성과를 높이는 능력이 추가된 개념.
'전문성'을 갖추기 위해 그 분야의 지식과 끊임없는 자기계발 노력, 문제해결, 개선능력, 창조력, 고객지향성 등 5가지가 필요하다.
'인성'부문에서는 최선을 다하는 자세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도전정신, 긍정적인 사고방식, 사명감과 공익정신이 핵심 요소이다.
'팀워크' 능력을 키우는 데는 '나도 틀릴 수 있다' 는 열린 생각,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, 커뮤니케이션 능력, 후배양성 능력, 동기 부여와 연계된 리더쉽 등을 중시한다.
결국 우리 시대에 필요한 인재는 한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 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능력까지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다.
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없는 전문가는 자신이 맡은 일을 잘 하지만 그 일의 결과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해서 더 높은 수준의 성과로 만들어내지 못한다.
이 한계를 뛰어넘고 조직과 인재가 입체적으로 'Win-Win'하는 것이 바로 21세기의 성장동력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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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좋은 이야긴데,,
노력하지도 않고 빈둥대는 사람에게 A 의 자세로 해 본적이 있었다.
즉 그 사이를 이어보려고 했다는 말이다.
근데, 준비가 안 된 그 사람에게는 나의 이 행동이 오히려 독이었다.
항상 주기를 바란다. 안 주면 안한다.
그로 인해 오히려 내 신념이 흔들리기에,, 저렇게도 살 수 있다는 것을 봤기에..
그리고 느꼈다.
비슷해야 되는구나 라는 점을..
그래야 더 윈윈도 가능하고, 시너지도 생기고,, 일할 맛도 나고,,
궁극적으로 저런 자세는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다.
다시 노력해 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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